공공발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형공사 취소·연기에 한숨 건설업계, 올해 최악...내년도 비관적 올해 발주가 예상됐던 대형 건설공사들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면서 건설사 일감 부족의 또 다른 원인이 되고 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수주목표로 잡았던 대형건설공사들의 연내 발주가 줄줄이 무산되면서 이들 공사를 수주목표로 삼았던 건설사들이 허탈해하고 있다. 올해 공공부문 건설공사가 급감하면서 건설업계 대부분이 연초 세웠던 수주목표의 절반도 달성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여기에는 예상됐던 공사들이 나오지 않은 것도 작용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김포 경전철과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등 올해 수주목표였던 공사들이 취소되거나 내년으로 연기됐다”며 “올해 수주목표 달성은 어렵고 연내 수주실적에 추가할 수 있는 공사들도 거의 없다”라고 전했다. 이 건설사는 연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