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건설기준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전철 건설비 거품 걷어낸다 국토부, 도시철도 건설규칙 개정 앞으로 경전철 건설과정의 공사비 거품이 빠질 전망이다. 그 동안 준용했던 중량전철 기준 대신 경전철만의 새 건설기준이 신설되기 때문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의 ‘도시철도 건설규칙’과 ‘도시철도 정거장 설계지침’을 마련해 8일부터 적용(신규 설계분)한다고 7일 밝혔다. 새 규칙에는 중량전철(대도시 지하철) 노선의 지선이나 중소도시 간선 역할을 하는 경량전철 특성에 맞는 시설기준이 새로 포함됐다. 별도 기준이 없어 과다설계로 인한 건설비 누수, 예산낭비를 막는 동시에 작고 합리적인 설계를 유도할 방안이란 게 국토부 설명이다. 현재 전철구간 1㎞의 건설비는 지하방식을 기준으로 서울 등의 대형 중량전철이 1200억~1300억원, 부산ㆍ광주 등의 중형전철이 1000억~1100억.. 더보기 이전 1 다음